디자인연구소(소장 백진경)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2단계 연구 진입에 성공하였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고 학술적 가치가 큰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우수 대학부설연구소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는 2002년 예체능분야 연구소로는 국내 최초로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이래, 1차(2002~2008년), 2차(2011~2020년)에 이어 3차(2020~2026년)에 이르기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디자인분야 최고의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 9월에 1단계 사업이 선정되어 3년간 연구를 수행하면서 SCI급 논문 10편, KCI급 논문 47편을 발표하였고 단독저서 6권과 공동저서 4권, 연구총서 5권을 저술하였다.
*논문학회발표 국내 37, 국제 13 / 학술대회 국내 7, 국제 4회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는 2단계 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약 10억 2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된다.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가 수행하는 u+u커뮤니티케어디자인 다변화 모델의 구축 연구 1단계는, 커뮤니티케어의 정보주체의 관점에서의 접근으로 병원,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또는
소셜네트워크, 지역공동체, 직장과 같은 시스템 공급자의 관점에서의 접근이었다.
2단계는 커뮤니티케어디자인을 구현하는 소비적(수요자) 측면에서의 구현방법을 기준으로 하는 연구로서, 커뮤니티케어를 정보디자인의 측면에서 구현하는 ICCD(Information-Base)와
환경디자인으로 구현하는 ECCD(Environment-Base)로 구분하여 1단계의 연구성과를 가시화하는 보다 실증적인 연구단계이다.
1단계 평가에서 “u+u 커뮤니티케어디자인 연구”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케어의 개념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의 창의성과 시의성을 보여줬다는 점, 일상생활에서의 케어뿐만 아니라
비상시적 돌발상황에서 발생하는 비대면방식의 케어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라는 점에서 우수한 심사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